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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rina의 여행

2022.8.31. 동검도 채플& 갤러리

동검도 채플은 스테인드글라스로 만들어진 십자가를

품고 있다. 건물 꼭대기가 아닌 옆구리에 십자가가 자

리한 이유는 종교의 위엄과 권위를 내려놓고 편안하게

다가가기 위함이라고..

 

신촌역에서 3000번 광역버스를 타고

강화버스터미널에서 내려 51번을 타고 동검도로 간다.

동검도 마을회관에서 내려 뒤돌아 걷다 보면 갤러리가 보인다.

동검도 채플..일곱평의 작은 성당

 

위의 삼각형은 삼위일체를 의미한다.

유리문에 그려진 스테인드글라스가 아름답다.

 

스테인드글라스로 만들어진 십자가가 지붕에서 벽으로 이어지며 자리잡고있다.

채플 유리창 너머로 서있는 십자가는 이 작은 성당을 품고있는 듯 하다.

 

 

채플 옆 갤러리

 

채플 안에서 보는 아름다운 십자가

채플 정면으로는 마니산이 보인다

물이 빠진 갯벌이 끝없이 펼쳐져있다.

 

십자가와 산사나무는 채플 안에 있는 유리화(가시관)와 일직선상에 놓여있다.

산사나무 꽃말- 유일한 사랑

 

 

갤러리

갤러리 1층에서 작품 감상도 하고 차도 마시며 쉴 수 있다.

작품 구매도 할 수 있고, 이 감사한 시간에 대한 봉헌도 할

수 있다.

 

갤러리 2층에서는 미사를 드리기도 하고 개인적인 명상을 할 수도 있다.

 

 

채플이 갤러리를 빗겨 비스듬히 놓인 이유는 정면으로 보이는 마니산의 풍경 때문이라고..

 

돌아올때는 조금 걸어 내려와 동검도 삼거리에서 51번을 탄다.